2009 전주 B-boy 그랑프리대회가 5월16일부터 예정된 가운데 전초전 성격인 제 4회 전국팝핀대회가 25일 오후3시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이 마련한 이번 팝핀대회에는 전국에서 내로라는 팝핀고수 100여명이 참여해 1대 1 배틀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3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20만원이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팝핀 댄스팀’ K-OG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전주가 낳은 세계 최고의 B-boy 그룹 ‘라스트포원’과 팝핀팀 ‘3D팝콘’이 특별 공연한다.

팝핀(Poppin)은 브레이크댄스의 한 장르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몸에 힘을 전달함으로써 몸이 끊기거나 멈추는 느낌을 내주는 테크닉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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