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9년도 신설된 최우수단체상까지 받아 농수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농업의 대표 브랜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지난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는 고창 황토배기G 수박은 3년 연속, 고창 복분자 선연은 2년 연속, 고창갯벌풍천장어는 금년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대한민국대표브랜드 3년 연속 대상, 3개 부문 수상을 계기로 고창의 농 특산품이 국민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브랜드가 되었다며, 식품의 안전성이 중요시되고, 기호 소비시대인 만큼 주식회사 황토배기 유통회사와 함께 소비자 맞춤형 상품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고창하면 떠오르는 차별화된 농업브랜드를 육성해 나 갈 계획이다.

또한 군산 철새도래지 쌀도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쌀’로 선정되면서 전국 제일의 고품질 쌀 생산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국 1천870여개 쌀 브랜드 중 8개 지자체의 유명브랜드가 대상후보 쌀로 선정된 가운데 군산시 ‘철새도래지쌀’과 ‘임금님표 이천 쌀’이 경합을 벌인 결과 군산 쌀이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iMBC, 동아닷컴(동아일보), 한경닷컴(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구매(이용)도에 대한 인터넷 투표 및 전화 리서치 등, 철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고창=김준완기자, 군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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