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지난 22일 함평군(이석형 군수)과 관광분야 공동마케팅을 위한 ‘관광 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

23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과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마케팅에 나서 관광분야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치단체는 함평군의 ‘제11회 세계나비곤충엑스포’와 부안군의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 공연을 교류하고, 함평군은 ‘제11회 세계나비곤충엑스포’축제기간인 지난 4월 24일부터 오는 5월10일까지 17일간, 부안군은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 6월~7월 공연시 두 지방자치 군민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분야 업무추진에 대한 상호 세부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그동안 2개 지자체가 각각 쌓아온 관광분야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정보공유를 통한 상호 발전을 모색키로 합의해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강태원기자k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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