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주시장의 민선4기 공약사업이 자체 점검 결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전주시가 27일 자체적으로 공약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7개 분야 118개 시민과의 약속 사항 가운데 43건(36%)이 완료되고, 67건(57%)은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주예정사업은 8건(7%)에 그쳐 93%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 절차 이행이 지연된 사업은 ▲덕진 시민광장 조성 ▲동고산성~오목대주변 전통 생태 숲 복원사업 ▲종합경기장 주변 도시재생사업 추진 ▲한스타일진흥원 건립 ▲풍남문~팔달로 중로개설사업 ▲팔복동~송천동 간 교량 가설사업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사업 ▲새만금~전주 고속화도로 건설계획 등으로 사업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앞당겨 발주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시기로는 임기내 완료 예정 사업은 103건으로 100%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며, 임기 후에도 지속 추진되는 사업 15건은 국가사업 반영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등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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