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에 대한 교육서비스 만족도가 해마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서비스 품질 모니터단을 통해 지난해 도내 교육기관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87.54점을 기록했다는 것. 이 같은 수치는 평가 첫 해인 2006년 80.5점, 2007년 86.77점에 비해 해마다 향상된 것이다.

모니터단 30명이 전화 및 직접 방문해 이뤄진 평가에서 80점 이상이면 비교적 높은 것으로 교육당국은 평가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올 해부터 평가에서 70점 미만이거나 하위 105에 해당하는 기관 및 학교에 대해서는 친절 재교육 등을 통해 교육 서비스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창의․실용적 모델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해 전북교육서비스의 고품질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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