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영원)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박물관 강당에서 한지인형극 ‘종이로 싼 당나귀’를 공연한다.

한지인형극 ‘종이로 싼 당나귀’는 인형극단 까치동(대표 전춘근)의 올해 신작으로 마음씨 착한 동동이가 할머니 약값을 모으기 위해 이웃들을 도와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우리 전통한지로 만든 인형으로 공연하며 전춘근 정경선 정성구 정경은씨 등 까치동 단원이 출연한다.

인형극단 ‘까치동’은 1995년에 창단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인형극과 어른이 공감할 수 있는 인형극을 만들고 있으며 인형극의 대중화를 위해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지로 만든 인형으로 작품을 만들어 독특한 영역을 창조해내는 단체이다.

(063-220-1018) /박주희기자 qor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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