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답사는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지역중심의 역사기행으로, 우리지역 곳곳에서 숨 쉬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답사를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 보호관찰청소년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생활 자세를 함양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답사코스는 전주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배재성당 → 천호성지 → 나바위성지 →팔괘정으로 이어졌으며 전주대학교 변주승 교수의 안내로 진행됐다.
윤태영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실시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심성순화와 더불어 정서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