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소장 신완섭)와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28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을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하고 학생보호관찰대상자 간 1:1 멘토링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신완섭 소장은 특별범죄예방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교사특별범죄예방위원 위촉 및 멘토링사업의 의미는 학생보호관찰대상자와 선생님 간 1:1 결연을 맺어 대상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하게 하고 재비행을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보호관찰제도 설명과 특별범죄예방위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학생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재비행을 방지하고 올바른 학교생활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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