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착, 추락, 전도 등 3대 다발재해가 도내 전체 재해의 약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총 3천630건으로 이중 협착재해는 506건, 추락은 616건, 전도는 688건으로 전체 재해중 3대 다발재해(1천810건)가 차지하는 비중은 49.9%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은 28일 최근 3년간 재해가 발생한 건설업체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번 교육 외에도 상반기 중 3대 다발재해예방 집중교육을 위하여 제조업체는 5월 6일과 6월 9일, 건설업체는 5월 20일과 6월 16일, 기타업종은 6월 24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추가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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