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주점은 도내 빈곤가정아동들의 행복한 어린이날 선물마련을 위해 써달라며 49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사랑의 선물 보내기 행사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고 있는 임직원 개인기부 프로그램인 '희망 배달 캠페인'의 결연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북지역의 98명의 결연 아이들에게 우편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을 전달하게 된다.

'희망배달 캠페인'은 이마트가 어린이 재단과 함께 지난 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개인기부 프로그램으로 소외 계층 아동들과 결연을 맺어 학자금, 치료비, 생활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권영태 점장은 “이번 상품권이 가정의 달에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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