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4일 정부초청 해외영어 봉사 장학생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고 1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영어수업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도내에서는 22명이 배치돼 올 2학기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도 교육청은 이번 문화체험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제주민속박물관과 공예단지, 한라산 등반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부터 교포 대학생을 포함, 한국관련 전공 외국 대학생을 초청,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에 영어강사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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