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장 이남식 총장)의 일환으로 전주한옥마을내 공예품전시관에서 열린 ‘생산과 유통과의 만남의 장’, 한지상품 B2B 행사가 5일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특수한지, 민속공예, 네오한지, 경인상사 등 11개 한지업체가 건설업체, 유통업체, 의류업체 등 한지를 수요로 하는 업체의 대표, 마케팅 및 구매부서 담당자 등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새롭게 개발한 시제품 및 상품화된 제품을 소개했다.

3일까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구매의향계약은 총 18건으로 약 4억원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경인상사가 해피랜드 및 충남방적에 어린이 속옷 구매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쌍영방적의 한지사 상품의 암웨이 납품이 진행됐고, 천양제지도 마음편한 벽지로 건설회사와 협의중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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