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모범어린이 표창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이날 모범어린이로 16명이 선정돼 장관 표창은 중산초등학교 김강현(6년), 도지사 표창은 만수초등학교 박지원(6년), 전주시장 표창에 화산초등학교 전광호(6년) 등이 수상했다.

다운지역아동센터 임예정씨 등 15명이 아동복지유공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비보이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축하공연 및 체험행사로 이루어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환상적인 ‘버블쇼와 ‘매직쇼’ 등이 이어졌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에 빠져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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