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년원(송천정보통신학교•김정규 교장)은 7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임재호 본부장)와 보호소년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지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건강검진우대 및 치료연계서비스, 건강생활실천 상담 등 건강증진사업 실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각종 건강 정보 제공 서비스, 기타 양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김정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대부분 스스로 건강관리 및 위생관리에 취약하고 잦은 가출 등으로 만성질환자의 경우 제대로 관리가 되지 못한 부분이 많다”며 “향후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만성 환자관리 및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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