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강안)는 지난 8일 공직멘토링 신규 직원과 구청 담당급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견훤성터, 동고산성, 치명자산 등 우리고장 역사문화탐방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의 역사문화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문화 유적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전통문화중심도시에 걸맞는 역사관 확립을 통해 항상 연구하고 발전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공직멘토링제는 갓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공직 선배들을 결연시켜 간접 경험을 부여하고 안정감과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직장 내 화합을 꾀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강안 구청장은 “멘토링제가 선후배간 친화력 및 결속력을 다지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멘토링제의 운영 개선 등을 검토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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