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원자로설계개발단 참사랑 봉사단(단장 노태선)이 바쁜 농사철 장수군 사과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3일 장수읍 개정리 과수 농가를 찾은 참사랑 봉사단원 40여명은 장수읍 행정인턴들과 함께 사과나무 적과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1사1촌 결연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10여농가 과원에서 실시되며 봉사단원들은 13,000여주의 사과나무 적과작업을 하며 농촌생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는 지난 2005년 장수읍 개정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사철 사과나무 적화, 적과, 소년소녀가장돕기, 노인회 지원 등 다양한 농촌지원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올 4월에도 사과나무 적화작업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