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전주전통모주개발사업이 모주공장 신축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전주전통모주개발사업의 참여기업인 ㈜전주주조(대표 하수호)는 13일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 공장 부지 현장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전통모주개발사업단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모주공장은 대지면적 6천939 ㎡에 공장동 1천803 ㎡로 전통모주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전주전통모주개발사업은 전통모주를 개발ㆍ산업화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지난해 12월 농림수산식품부가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우리밀 생산단지 조성,  전통모주 자동화 생산시스템 구축, CI/BI 개발 및 마케팅, 전통모주 전문가 양성 사업 등에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전주주조는 이번에 구축하는 시설을 활용하여 전주모주를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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