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을 돕기 위해 사회지도층과 결연하는 ‘사랑나눔 행복맺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3일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나눔 행복맺기’는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된 기관․단체의 복지시설 후원 기능을 정례화하여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을 심어주고 사회지도층의 나눔 활동을 일상적인 후원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68개 기관단체와 복지시설이 한자리에 모여 1대 1 결연을 맺고 후원금․물품 등 경제적 지원과 말벗, 청소, 생일상 차려드리기, 나들이  동행 등 정서적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한편 전주시는 우수 활동 사례를 파악하여 언론과 시 홍보책자에 수록하여 소개하는 한편 ‘사랑나눔 행복맺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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