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4일 지역의 각계 원로 40명을 초청해 전주시정의 나아갈 방향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전주시는 ‘전주시 출범 60주년’과 ‘태조 어진 전주봉안 600주년(경기전창건)’ 행사를 앞두고 이에 대한 원로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앞으로 이를 추진 과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송하진 시장은 “행사 규모 및 의미 등에 관한 의견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주문이 있었다”며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견인 만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신건, 장세환, 정동영의원 등이 모두 참석해 원로들과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수렴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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