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관장 장현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책 읽기,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독서회원대상을 유아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관내 12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시립도서관 독서 회원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전주시 어린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책을 장난감 삼아 접하며 자랄 수 있게 된다.

어린이 독서회원 확대는 도서관에서 유아기 때부터 폭넓은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이끄는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

유아들의 독서회원 가입은 오는 18일부터 부모가 건강보험증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가까운 시립도서관 아동실로 방문하면 되며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전화 문의는 230-1816번.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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