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정이 있고 자유스럽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내 교회가 있고 아침에 출근해서 오후에 퇴근할 수 있는 일터가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가정을 주셨습니까? 행복하게 살라고 주셨습니다. 왜 교회를 주셨습니까? 천국에 갈 수 있는 훈련장소로 주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직장생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 모든 일에 주님께 하듯 성실하게 일 해야 합니다. 일의 보상을 사람에게 기대하지 말고 훗날 하나님 나라에 가서 받으려는 마음으로 일하라는 것입니다. 성서는 약속합니다.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성실은 정직과 열심의 단어가 합쳐진 것입니다. 사회생활의 성공 비결도 성실입니다. 인간관계의 성공 비결도 성실입니다. 성실하면 누구나 다 신뢰합니다.

요셉은 집에서 충실하더니 노예로 끌려가서도 성실했습니다. 주님께 하듯이 성실하게 일했더니 요셉 때문에 보디발의 집이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지만 그곳에서도 성실했더니 죄수들이 모두 다 요셉의 모습을 보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 주님께 하듯이 상사에게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하듯이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직장생활 하다보면 내가 모시는 상관이 아주 너그럽고 좋은 분일수도 있지만 까탈스럽고 고약할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그분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도 주님께 하듯이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직장에 보내신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나를 통해서 회사가 달라지고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교회생활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직장에 보셨습니다. 그래서 나의 모습에서 하나님이 발견될 수 있도록 주님께 하듯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눈가림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말씀합니다. 눈가림하면 성공하지 못합니다. 1995년도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성수대교가 무너졌습니다. 왜 무너졌습니까? 눈가림하고 속여서 그렇습니다.
그러면 단 마음이 뭡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기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면 힘이 납니다.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직장을 변화시켜야 될 사명, 회사를 변화시켜야 될 사명이 저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금이 적든 많든, 일이 힘들든 힘들지 않든 간에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마십시오. 그날그날 눈가림하지 말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거움으로 해 보십시오. 모든 사람이 여러분을 인정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때문에 직장의 지경터가 넓혀지고 우리 전주가 여러분들 때문에 새로워질 수 있는 위대한 직장생활에 성공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엡 6:5~9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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