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일자로 전북발전연구원로 파견 근무중인 장병순(57, 지방이사관) 전 도의회 사무처장이 지난 15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도가 명퇴신청을 수용하면 최종 이달 말께 퇴직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퇴직이 결정되면 도에 지방이사관(2급) 한 자리가 공석이 된다.

이런 만큼 현재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 문명수 부이사관(3급)이 이사관으로 승진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승진인사 시기는 장 전 처장 퇴직 후 즉시 또는 7,8월 정기인사 시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후배를 위해 용퇴를 결정한 장 전 처장은 지난 1982년도에 행정사무관(육군사관학교 특채)으로 공직에 입문해 도의회사무처장과 익산시부시장, 자치행정국장, 도지사 비서실장, 총무과장, 예산담당관 등의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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