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이 오는 25일 전북을 초도 방문한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완주 지사와 도내 14개 시장·군수, 부지사, 경자청장, 실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현안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도정현안 설명회에 이어 이 장관은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의회로 이동해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만나 환담할 계획이다.

도청지하 구내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진 뒤 지사 접견실에서 김지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체육회관 건립’, ‘미륵사지 수장고와 전시공간 리모델링, 화장실 개보수 등’을 추진키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이어 전북지방경찰청으로 이동해 경찰청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이 장관은 전주상공회의소 회의실로 이동해 주민대표 30명과 간담회를 가진 뒤 전주시 평화동 소재 노인일거리작업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작업장에서 나와 체육회관 건립현장을 방문해 김일재 도 기획관리실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익산 미륵사지로 이동해 현장을 순시, 방문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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