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고군산군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

16일 경자청에 따르면 경자청은 이날 신시도 지역에서 직원 16명을 배치시켜 생활민원처리,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 격려 등 ‘신시도 지역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민원실은 이날 경자청 소관 개발관련 26개 민원사무를 현장에서 직접처리하고, 토지거래허가행위와 지적 분할·합병 측량·등기촉탁서비스·개발행위제한에 따른 상담활동을 벌였다.

이에 앞서 경자청은 지난달 28일 장자도 지역에 설치된 이동민원실에선 생활민원 처리 17건, 어민 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쓰레기 수거 6톤 정도), 불우이웃 격려 등을 실시했다.

송주진 경자청 개발지원부 민원행정팀장은 “앞으로 선유도와 무녀도에 대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하반기부터는 경자구역 전 지역으로 확대해 고객중심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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