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송하진)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꽃밭가꾸기 사업’을 시행하면서 쓰레기에 신음하던 도심 공한지들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했다.

‘꽃밭가꾸기 사업’은 노인일자리 제공과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 꽃밭 가꾸기 등을 연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노인 450여명이 참여해 관내 80여개의 꽃밭을 가꾸었다.

특히 50여평 규모의 효자1동 147번지는 불법 투기가 난무했던 곳으로, 토지소유자의 사용승낙, 동사무소의 쓰레기 정비에 따른 인력․차량․포크레인 지원 등이이뤄지면서 도심 꽃밭으로 새로 태어났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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