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강정원)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운숙) 10여명은 18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여 동안 엠마오 사랑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식사 보조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바라기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식사 보조 및 청소,목욕 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관내 경로당을 돌아가며 노인들에게 떡국, 찰밥 등 전통음식을 대접하고 경로당 안팎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운숙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과 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덜어드려 잠시라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노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더욱더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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