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은 20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임실 관내 초∙중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임실학력 신장의 로드맵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로드맵은 7명의 장학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학력신장 여건구축, 기본 학습력 제고, 수월성교육 충실 등 삼원적 접근 및 18개 단위사업으로 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학력신장 페스티벌 행사를 통하여 유공교원 및 우수학교 표창, 전문가 초청 연수, 학력우수사례 발표회 등 계획실천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피드백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공교육의 질을 높여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국력을 집중하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임실 초∙중학생들의 학력을 획기적으로 신장시키려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개인의 학업 성적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점이 학습기술이라고 판단하고 예전의 학습방법에서 진일보하여 학습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이강엽 교육장은“가장 핵심 영역은 SQ 3R지도로서 학습기술은 교육을 통해서 충분히 길러질 首 있다”며“앞으로 학교교육을 통하여 학습기술을 학생들에게 가르침으로써 관내 학생들의 학력을 효율적으로 신장시키고 미흡한 점이나 부족한 점은 수정∙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임실교육청의 부단한 노력으로 실추된 임실 굥교육의 명예를 회복하는 모습이 엿보인다”며“이번 로드맵의 실천으로 임실의 학력이 도내는 물론 전국 최고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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