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김경숙 소장)는 25일(월) 오전10시부터 전주교육청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강연에는 박강서 예수병원 진료부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토피피부염의 검사와 치료, 관리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특정물질 노출과 정신적 스트레스 등 아토피 원인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보건소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ㆍ관리로 아토피피부염이 악화 및 재발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아토피피부염에서 자유로운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선 박강서 진료부장은 전북도 아토피위원회 위원이면서 소아, 청소년들의 아토피 치료를 15년간 담당해온 의사로서, 아토피에 대한 인식을 ‘치료해 봤자 낫지 못하는 병’에서 ‘치료해야 낫는 병’으로 바꿔 놓은 아토피전문가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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