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영재교육원 소속 초·중등영재 및 S&S영재 학생 60명과 지도교사 3명 등 63명은 나로우주센터에 있는 우주과학관에서 우주선 발사, 중력, 진공과 비진공, 4D 입체영상 등 다양한 우주 체험을 했다.
또한 야외전시장에서 우주발사체 모형, 태양발전, 해시계 활용 등을 관람하면서 과학의 힘을 체감하고 우주인으로서의 꿈을 키웠다.
이들 학생들은 체험 활동이 끝난 뒤 체험학습보고서를 작성하여 돌아오는 차 안에서 체험활동 보고회를 열기도 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영재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이야말로 인류과학 문명이 발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는 7월말 발사 예정인 과학기술위성2호(STSAT-2)의 발사체인 ‘나로’(우주발사체 KSLV-I의 공식 명칭)에 관한 동영상 시청, 모형견학 및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이소연’과 같은 우주인이 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었다고 발표했다.
/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