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대회 성황리에 마쳐  남원시에서 “2009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 게이트볼대회가 지난23일부터 24일까지 춘향골체육공원 및16면의 게이트볼 장에서 개최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선수단(일본선수단 포함)이 참가해 이일간 동안 남자부, 여자부, 혼성부, 장애인부 등으로 나누어 실력을 겨루 었다.

특히 이번대회에 관중들은 이구동성으로 어르신들의 질서정연하고 절도 있는 경기진행에 놀랐으며 겉으로 보기엔 쉬운 종목인 줄 알았으나 막상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작전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며 노후 스포츠 대책의 일환으로 게이트볼도 배울만하다고 말했다.

 대회결과는 종합순위는 1위 경기도, 2위 대구, 3위 충남 팀이 남자부 1위 대구B, 2위 광주A, 공동 3위 서울B, 부산B여자부는 1위 경기A, 2위 경기B, 공동 3위 제주A, 대구B혼성부는 1위 충남A, 2위 일본B, 공동 3위 충남B 전남A장애인부는 1위 서울, 2위 광주, 공동 3위 충북, 전남 팀이 차지 했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6월16일부터 18일까지 128개팀이 참여할 예정인 제14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기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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