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순창교육청(교육장 조동환)과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은 지난 22일 국립극장에서 문화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순창 지역 학생들은 여름방학 중 국립무용단 단원으로부터 직접 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계약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중앙과 지방의 지속적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지방 문화예술 발전의 촉진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는 조교육장과 국립무용단 배감독을 비롯해 순창중앙초등학교 김종길교장과 학생, 학부모 24명의 방문단과 국립극장 공연기획단 손주옥 단장 등 국립극장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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