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이델베르그에서 “Dari” 문화예술기획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남원출신의 서 엘리사가 지난26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한 서 엘리사 교수는 앞으로『춘향 한류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과 우리 고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서 엘리사 대표는 남원출신으로 이화여대 음악대학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독일 루드빅스부르크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 석사과정에 수석으로 졸업했다.

  특히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독일의 재즈그룹인 살타첼로의 "Korea, Go fighting" 작사하고, 지난 4월말에는 세계 4대 박람회중 하나인 독일 하노바 국제산업박람회서 무대공연기획을 맡기도 했다.

 또한 유학중 한국문화를 독일 곳곳에 전파하고 싶은 욕심에 박사과정의 꿈을 접고, 한국 정상급 가야금 명인과 국악예술단의 초청공연을 성사시켜 한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독일인에게 심어주는데 노력 해 왔다 서 엘리사는  이번 남원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남원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아울러 국악의 본고장이자 춘향의 고장 남원을 세계적으로 홍보해 “춘향한류문화”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몫을 다하겠다는 말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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