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전주 운동본부가 27일 오전 전주 건지산 덕진체련공원 인조 잔디 축구장 뒤 등산로에서 2009년 숲 길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푸른전주 운동본부는 이날 약150m의 등산로에 비비추, 맥문동 ,옥잠화, 꽃무릇 등을 각각 1천250본씩 모두 5천본의 야생화를 심을 예정이다.

 푸른전주 운동본부 박창호 국장은 "작년에도 3회에 걸쳐 등산로에 보토작업 및 물길 잡아주기 운동을 펼쳤다"며 "올해도 야생화 심기를 통해 훼손된 등산로를 복원하고자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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