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관통로변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하고 주변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은 올 2월 1일부터 목화예식장에서 터미널구간 약550m에 무인감시 카메라 4대를 설치하여 이중주정차 등을 단속하여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있다.

특히 관통로변 상가 앞 주차공간 고객에게 돌려주기 운동, 시민의식 함양 및 상가 앞 장기주차 안하기 캠페인, 가까운 거리 걷기운동, 녹색교통 자전거타기운동 등을 전개하여 주민자율 참여 분위기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관통로변 주차장 현황을 보면 관통로변과 천변도로 노상주차장 2개소와 참예우 앞 등 노외주차장 5개소, 군청광장 등 3개소 등 총 10개소에 939대를 주차할 수 있다.

현재 고창군에 등록된 자동차는 5월말 기준 21,721대다.

앞으로 고창군은 이달 안으로 고창읍 월곡리 월곡지하도와 선운사 입구 등 2개소에 1억원을 들여 CCTV를 설치할 예정이며, 관통로변 터미널부근 공영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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