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미술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고창 문화의 전당은 지난달 22일부터 고창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김용백, 하관수, 김종한 작가 세 명을 초대하여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 한국화 김용백 화백은 담백한 수채화 물감으로 정감어린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예가 하관수씨는의 ‘무장 포고문’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통방식의 도자기만 고집하는 도예가 김종한씨 작품은 도예전시를 갈망하던 고창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좋은 기회이다.

전시는 6월 24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관에서 휴관없이 계속된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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