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정도진)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의회 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정읍시 칠보초등학교 15명의 학생들은 지도교사 2명과 함께 의회를 방문하고 2시간여 동안 의사결정과정과 기타 운영요령에 대해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다졌다.

이들은 김승범 기초의원의 안내로 의장실과 의회사무실을 비롯한 의회청사를 둘러보고 기념촬영 등 일정을 마쳤다.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한 어린이 의회 교실은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의회교실 운영은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이뤄지는 의회 체험이지만 어린이들의 기억에 오래토록 남아 향후 소양교육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방법으로는 희망학교에서 정읍교육청으로 신청을 하면 교육청에서 신청학교별로 방문일정을 편성, 시의회에 접수를 하면 된다.

정읍 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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