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 진농경로당이 준공됐다.

시는 지난 5일 강광시장을 비롯해 김윤길 추진위원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진농경로당은 284㎡의 부지에 건축면적 82㎡규모로 시비 5천만원과 자부담 1천500만원 등 모두 6천500여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진농경로당은 31세대 68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강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사회에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처는 물론 마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마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사회문화공간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주민 모두가 경로당을 잘 관리하고 이용,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이곳에서 논의하는 등 마을의 구심점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 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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