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 제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 비전에 기여하는 숲가꾸기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말부터 1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운산 도립공원 내 산책로 및 등산로 주변 100ha에 대해 도립공원 숲 가꾸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반 산림의 숲 가꾸기와 차별화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가치 있는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면서 올 7월말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법적제한과 공원관리의 인식차 등으로 인하여 그동안 가꾸어 주지 않은 숲을 경제․환경 기능이 조화롭게 발휘되는 지속가능한 도립공원을 계속해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에 실시하는 도립공원 숲 가꾸기를 포함 10억5500만원을 투입 1200ha의 숲 가꾸기를 실시하여 저탄소 녹생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숲의 가치를 증진할 계획이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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