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운동에 주력하여 체육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학교체육 활성화 및 육상선수의 조기발굴과 체계적․과학적 지도로 우수선수를 육성하여 체육교육의 수월성을 추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부 14개 종목과 중학교 1․2학년부 11개 종목으로 각각 치러졌으며, 남자초등부 1위 고창초, 2위 고창남초, 3위 흥덕초, 여자초등부 1위 고창초, 2위 고창남초, 3위 매산초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남자중등부 1위 고창중, 2위 영선중, 3위 상하중, 여자중등부 1위 영선중, 2위 고창여중, 3위 상하중이 각각 수상하였다.
오재영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대회는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체력과 기량을 겨루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다.”고 말하고, “어떻게든 이기겠다는 생각보다는 배우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하여 풍성한 기록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