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이끌어 갈 사람은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 상상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상상력을 갖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세요."전북대 동문인 이석연 법제처장(법학과 74학번)이 5일 모교를 찾아 전북대에서 특강했다.

이 처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를 주제로, 법조인으로 살아오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자신의 삶의 자취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이처장은 “2차 대전 때 패튼 장군이 군인들에게 자신의 두려움과 타협하지 말라고 했던 것처럼 과감하게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남의 탓을 하지 말고 자신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모든 일은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변화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식보다는 젊음의 무한한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는 “아인슈타인이 한 말 중에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 갈 사람은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 상상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말처럼 현대 사회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젊은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글로 써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노력, 그것이 중요하다. 결단을 내려 지금 바로 시작하라. 실패했다고 두려워하지 말라. 다음 번에 도전할 때는 더 쉬울 것이라”라는 말로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다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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