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정읍지역본부 읍면동지역회가 출범했다.

10일 시는 23개 읍면동별 5명씩이 참여하는 읍면동지역회를 구성하고 첫 번째 지역회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강광시장을 비롯해 정학용 정읍본부장과 읍면동 지역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인과 시민,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 등 지역경제 연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사업추진 협의를 안건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고 경제살리기 시민운동 참여 및 홍보, 범시민 에너지 절약 등의 캠페인 전개, 각종 경제교육 참여 독려 등 지역민들의 경제살리기에 대한 동참을 적극 이끌어 내는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강 시장은 “지역회가 출범함에 따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범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탄탄한 협력기반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정읍지역본부는 지난해 12월 출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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