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 주관하는 제 9회 ‘전북청소년통일한마당’ 행사가 13일 오전 9시부터 전주국립박물관에서 계속된다.

청소년 통일 한마당 행사는 6.15 남북 공동선언을 기념하는 한편 통일세대인 청소년들이 통일을 쉽고 가깝게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마련된 것으로, 도내 학생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초등 통일글쓰기 대회, 초등 통일그림그리기 대회, 중등 통일글쓰기 대회, 중등 노래가사 바꿔부르기 대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전주대총장상, 전북도지사상, 전북교육감상, 도교육위의장상 등 26개의 대외상 등이 수여된다.

중등 통일노래가사바꿔부르기대회를 제외한 다른 부문은 당일 행사장에서 개별적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우천 시에도 박물관 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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