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국가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직원들의 마인드 향상을 위해 국가녹색성장위원회 관계자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시 산하 8급이상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기술산업팀 김재정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방안’을 주제로  지구의 기후변화, 녹색성장 국가전략, 녹색기술 산업의 신성장 동력화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알아보고 지역의 실정에 맞는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로 상징되는 환경위기와 자원 위기가 동시에 직면에 있다며 녹색성장은 기후 변화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장과 일거리를 창출하여 경제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2일 ‘그린스타트 정읍 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정읍 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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