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삶의 제고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남원시. 민선 4기 남원시를 이끌고 있는 최중근 시장은 평소 청결과 기초 질서는 환경으로 이어지고 환경은 곧 경제로 이어진다고 강조하고 남원을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연수레저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  취임 후 매일 새벽 자전거 투어를 통해 공중 화장실, 간판, 교통신호등, 노점상, 도로 적치물 등을 정비해 도시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매일같이 새벽녘을 여는 남원시의 장래가 밝게만 느껴진 이유는 새벽형의 부지런한 최중근 남원시장이 평소에 갈고 닦은 풍부한 경륜과 행정 철학으로 ‘심오한 사고력’, ‘정확한 판단력’, ‘과감한 실천력’과 ‘예지력’및 ‘건강미’넘치는 다섯 가지 등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어느 시민이 귀띔한다.

 최 시장의 새벽녘을 여는 힘찬 자전거 바퀴소리는 남원을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연수 레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솔향 남원』명품도시 조성

남원시는『솔향 남원』명품도시조성을 위한 소나무 헌수 및 식재사업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다.

시 전체면적의 65%가 임야이며 임야내 약 80%가 소나무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 여건을 자원화하기 위해, 시 주요 지역에 소나무를 식재 솔바람(松風)이 일고 솔향(松香)이 가득한 아름답고 정겨운 명품도시로 조성키 위해 남원 애향사업으로 시민헌수운동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애향시민의 헌수목은 약 500여그루가 남원 애향운동본부에 접수되어 이미 시가지 교통섬, 녹지대 등 시내 전지역에 350여 그루가 식재되어 가로 경관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 시내 곳곳에 지속적으로 소나무를 심을 것이며 수목을 세심하게 정성껏 관리해 아름다운 남원고을의 명품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토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도심속 전선지중화 사업

 광한루 주변과 구도심권의 전선지중화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광한루에서 용성사거리 460m을 17억원을, 삽다리 사가에서 시장사가까지 총 500m 대해 41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전선지하 매설을 완료했다.

금년도에는 용성사가에서 동문사가까지 540m에 대해 40억을 투입해 연내 매설작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노후상수도, 가로망 정비와 인도개설로 구 도심권의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 있다.

  ▶ 도심권 간판시범거리 조성

 남원시는 무질서하게 난립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각종광고물을 개선함으로써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간판 디자인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간판 교체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2년 연속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최우수 시범단체로 선정돼 6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그동안 관광지 일원과 광한루 주변, 용성초 사거리부터 제일은행사거리까지 5억을 투자해 간판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새롭게 선보인 간판은 업소별 특성을 살리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시청로에 177개 업소에 7억 5천만원 정도를 투자해 동일모델 간판을 설치․정비하여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 계획이다.

  ▶ 남원시민 휴식처 요천 새롭게 정비

 시는 시민의 휴식처인 요천에 대해  총 구간 4.18km에 216억원 투자해 자연 석축조, 오니준설, 수생식물식재, 어도 및 산책로 조성 등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금년에 3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금암보에서 남원보까지 콘크리트 호안블럭을 철거하고 조경석으로 교체․시공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심권 공영주차장 확보

 도심권 교통소통의 원활함과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에 시작하여 2010년까지 4개년 동안 총 사업비 493억원을 투입, 29개소에 57,492㎡를 조성해 1,847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현 금동과 하정동 등에 대규모 공영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금년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선지중화구간 및 광한북문․용성초교 옆 공영주차장을 조기에 마무리하는 한편 광한루 북문 주차장 확대지구와 법원 건너편 등에 주차 공간을 조성해 주민교통편익과 깨끗한 도시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시민의 휴식공간 조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남원시는 도심 중심에 도심속 향기원(17,373㎡)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내 전 지역에 철쭉, 메타세콰이어 등 각종 가로수와 코스모스 등을 식재하여 가장 전원적이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과 특히 사계절 꽃피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프라워 시티”를 추진하고 있다.

  ▶Clean 남원 정착

 매월 15일을 청결의 날로 지정하여 시민, 단체, 기관, 행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청결활동을 펼쳐 도심거리, 공중화장실, 하천과 산간계곡, 관광지 등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만들었다.

  ▶ 최중근 남원시장 인터뷰

 최중근 남원시장은 “우리 남원을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만드는 것이 저에 꿈입니다” 라고 말을 이으며 민선4기 남원시장으로  취임해서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다섯 시 부터 자전거로 시내 전역을 살피며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두루 파악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그 결과 지난달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명품도시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 천혜의 지리산과 요천강 등 자연환경을 살리고 꽃으로 어우러지는 공원․녹지도시를 조성해 우리 남원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도시 남원을 꼭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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