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직장내 선후배간의 결연을 통해 지도하고 조언하는 관계 형성을 위해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멘토링제도는 현장 훈련을 통한 인재육성 활동으로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선배가 새로운 구성원을 1대 1로 전담 지도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성장 시키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그 첫 사례로 본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및 각급학교의 6-7급 공무원 중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다른 직원의 모범이 되는 44명과 신규 임용된 44명의 공무원을 멘토-멘티 관계로 결연해 16일부터 이틀동안 학생교육원에서 결연식 및 위크숍을 가졌다.

이날 멘토-멘티 결연식 및 워크숍에서는 결연인정서 수여와 부교육감특강, 황동조 교수의 멘토링 원리 및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지리산 탐방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간의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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