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산학협력 연계망 구축사업에 호남광역권사업으로 전북TP가 제안한 개방형 혁신을 위한 기업맞춤형 URI-G Network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산학협력연계망구축사업주관기관으로 전국권과 광역권 단위로 접수된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전국권 평가에서 5개 기관, 광역권 평가에서 6개 기관 등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가운데 전북TP가 제안한 개방형 혁신을 위한 기업맞춤형 URI-G Network 구축사업은 광주, 전남과 경쟁을 통해 호남광역권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산학연계 시스템 구축사업은 산학협력 주체들 간의 산학협력 수요 분석, 공동기획 및 산학협력망을 운영하고 취약한 산학협력요소에 필요한 실용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관게자는 “이번에 호남권 광역경제권 산학협력 연계망 구축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전북도와 전북TP가 지역의 중소기업지원 및 산업육성 전략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략산업분야별 연계기관 중심의 협력네트워킹 구축, 애로기술지원 활동과 성과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북연구개발지원단 개소와 함께 산학협력 연계망 구축사업 선정됨에 따라 산학협력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지원 및 산학협력을 통한 전략산업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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