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우표로 발행돼 전국민들에게 소개된다.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제주의 아름다운 동굴을 담은 세계유산특별우표(2종 170만 장)를 26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매되는 우표에는 용암동굴 중에서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의 모습이 담겼으며,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이 변지에 소개돼있다.

또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뛰어난 자연 경관과 지구 생성의 역사를 보여주는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7년 6월27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바 있다.

다음 우표는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 2종으로 7월30일께 나올 예정이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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