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도내 축협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참예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역한우사업단 조직구성 및 참예우 클러스터사업단 운영방안, 법인설립 등 당면현안에 대해 협의회를 가졌다.

참예우사업단은 지난 3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참예우브랜드 참여조합 6개 조합이 공동으로 출자해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키로 한데 이어 이번 협의회를 통해 법인명칭을 ‘NH 참예우’로 추진키로 하고, 법인 설립방식 및 절차, CEO영입계획 등 신규법인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NH참예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클러스터사업 및 한우광역사업단 실행 주체로서,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유통활동으로 참예우 사업을 발전적으로 이끌고, 사업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을 하는 조직으로 세워질 계획이다. 신설법인 명칭 “NH참예우“는 농식품부 인가 후 최종 확정된다. 

또한 참예우 클러스터사업단 조직구성과 관련해 신설법인대표가 클러스터사업단장을 겸임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을 책임지게 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참예우 클러스터사업단은 6개 참여조합, 전북대학교, 전라북도 등 산, 학, 관, 연 16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클러스터 사업단을 구성한다.

한편 광역한우사업단은 한우산업의 규모화, 조직화를 통한 경쟁력강화를 위해 조직한 각 시군 한우사업단의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조직한 광역사업단으로  참예우 참여축협조합을 중심으로 구성된 10개지역의 한우사업단이 공동으로 참여한다./정신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