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사랑나눔(공동이사장 김종규, 박신덕, 신형식)은 8일 진안인보다문화가족지원센타 내 이주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사랑하는 한국을 배우자’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종규 이사장은 ‘현미경과 망원경’주제로 “사랑해서 희생정신과 꿈을 가지고 한국에 왔을 것”이라며 첫째, 목적지가 있는 목표(꿈)와 둘째, 합리적인 판단(꾀)과 셋째, 기다림이 있는 인내심(끈)과 넷째, 추진력
과 실천력(깡)이 있어야 하고 여러분들이 앞으로 있을 코리안 드림의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여성들 가운데는 “꿈을 가지고 내 아이를 성공시켜 고향에 찾아가 금의환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참석한 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006년 11월 창립한 (사)전북사랑나눔)은 그 동안 소년소녀가정과 불우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도록 자신을 이끄는 ‘리더십교육과 꿈’에 대해 10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추가사업으로 이주여성의 증가로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인한 2세들의 교육이 사각지대에 있고 이 아이들이 미래의 한국사회를 이어갈 세대라는 점을 감안해 아이들의 교육 전 단계로 이주여성들의 한국 바로 알기와 문화의 인식 등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전북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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