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궁 가족 휴양림

  첫 번째 코스로 남원시내에서 육모정 가는 길에 위치한 주천면 용궁리 산촌마을에 위치한 용궁 가족휴양림이다.

용궁 가족 휴양림은 지리산 줄기의 영제봉(1,050m)의 산 아래에 위치하여 푸른 소나무 숲의 산림욕과 시원한 계곡물이 어우러져 있으며, 고요하게 자리한 용궁저수지는 휴양촌의 멋을 더해준다.

10평 남짓한 다섯동의 숙박시설과 계곡물을 받아 만들어 놓은 수영장과 산길을 따라 놓여 있는 산책로는 피로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다.

▲ 흥부골 자연휴양림 

   두 번째로는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위치한 흥부골 자연휴양림이다.

이곳은 지리산 국립공원과 연계된 곳으로 덕두봉(1,150m)자락에 수령 55년이상의 잣나무가 집단 군락을 이루어 자연의 신비와 녹음이 짙은 숲에서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져 심신 안정을 가져오는 산림욕의 최적 경관을 갖추고 있다.

   흥부골 자연휴양림에 설치된 모든 시설은 토속적이며 현대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흥부전과 부합된 테마별 숙박시설은 한옥 너와집으로 하여 향토 민속놀이 마당으로 조성하였다.

봄이면 운봉 바래봉 철쭉 군락지와 연결하는 등산로를 만들어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의 자연휴양림이다.

주변에는 이성계가 고려말 왜구 침입시 적을 물리쳤다는 피바위와 흥부의 출생지 및 발복지가 4㎞이내에 있으며, 구산선문중 최초 사찰인 실상사와 지리산국립공원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국악의 성지가 위치해 다채로운 여름철 국악체험을 해 볼 수 있다.

▲ 남원 자원휴양림

  마지막으로 94년 개장된 남원 자연휴양림이다.

국내 최대의 적송 군락지인 이곳은 청룡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산림욕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시내와 10분 내외의 거리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남원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남원자연휴양림은 빌라형의 객실로 산속의 고급별장을 연상케 하며, 기타 주변시설로는 수영장과 옛날 전통한증막, 스포츠마사지실, 골프연습장, 레스토랑, 전통 찻집, 세미나실 등의 현대식 시설도 갖추고 있어 산림욕으로 건강도 챙기며 신나는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행복의 계절’ 어느 가수의 노랫말처럼 여름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다.

이 무더운 여름철에 사랑의 춘향고을 남원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이 가득한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을 듯.  

< 휴양림 안내>  

  - 흥부골 자연휴양림 :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산55-1 ☎ 063-620-4032

  - 용궁 가족휴양림   : 남원시 주천면 용궁리 20-8 ☎ 063-626-1518

  - 남원 자연휴양림   : 남원시 갈치동 산315 ☎  063-636-4000  (홈페이지 : http://www.namwonresort.co.kr)

 < 관광지 안내>

  - 남원시 관광과 063)620-6162

  - 남원시 관광발전협의회 063)633-5353

  - 남원시청 홈페지이지 http://www.namwon.go.kr

   - 남원시 관광발전협의회 홈페이지 http://www. tournamwon. org  

 <먹거리>  

 1. 추어탕과 숙회 : 자연산 미꾸라지로 만드는 추어탕과 숙회는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맛과 향에서 전국 제일의 솜씨를 자랑한다.

 2. 한정식 : 남원지역의 무공해 농산물과 산채 등을 이용한 전통음식이며 맛깔스럽고 다채로운 반찬요리가 일품이다.

 3. 산채정식 : 지리산에서 채취되는 갖가지 산나물과 청정채소 등을 사용한 정식으로 정갈하고 깔끔하다.

 4. 민물매운탕 : 지리산계곡 맑은 물에서 자란 민물고기에 토란대, 시래기, 산채 등의 나물과 갖가지 양념을 넣어 만든 매운탕은 담백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5. 토종흑돼지 : 아영, 산내 등 지리산기슭에서 주로 생산되며 지방이 적고 고기가 연하며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박상민기자